그동안 소문이 무성했던 새로운 구글맵이 지난 5월15일 San Francisco에서 열린 Google I/O Developer’s Conference에서 드디어 그 베일을 벗었습니다.
새로운 구글맵은 Google Earth와 Google Street View이 포함되고 구글에서 제공하는 사진들뿐 아니라 사용자들이 올리는 사진들이 함께 통합되어 이전보다 시각적으로 훨씬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며 또한 구글플러스와 검색을 포함한 모든 구글의 서비스가 통합되어 유저들에게 보다 개인적인 활용이 가능하도록 변경됩니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구글에 로그인하여 검색을 하고 좋아하는 장소들을 저장하면 구글은 이러한 데이터를 플랫폼에 모두 통합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구글맵이 사용자들의 선호와 검색들에 기초하여 보다더 진일보한 추천을 제공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사용자가 구글맵에서 어떤 장소를 클릭하게되면 구글은 관련 장소들과 찾아가는 길을 자동적으로 하이라이트해주어서 사용자들로 하여금 어떤 장소나 비즈니스를 좀더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해주게 됩니다. 또한 Google+를 통해 친구들로부터의 추천을 보여주기도 하고 Special Offer도 나오게 됩니다.
또한 구글맵은 GPS 기능에 있어서도 뛰어난 기능을 제공합니다. 사용자들은 지도상에 나타나는 교통상태에 따라 경로를 바꿔가면서 어떤 길이 가장 빠르고 가까운지를 알아볼 수 있습니다.
앞서 이야기한대로 이전에 별도의 App으로 사용해야 했던 Google Earth가 함께 통합되어 사용자들은 원하는 지역을 보다 더 자세하게 들여다 볼 수 있게 되었으며 Street View를 이용하여 다양한 이미지를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구글맵은 현재는 데스크탑으로만 가능하지만 몇주안에 Android와 iOD에서도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개인 사용자들은 새로운 구글맵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구글맵 사이트에서 신청을 하여야 합니다.
이처럼 계속 진화하는 구글맵을 비즈니스에 활용하기 위해서는 구글맵과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구글플레이스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구글플레이스는 이미 Google+와 통합이 되어 있기때문에 그 중요성이 이전보다 훨씬 커진 상황이며 (Google+ Local과 로컬검색 참조) 이번에 구글맵의 변화에 따라 로컬비즈니스 입장에서는 그 어떤 것보다 중요성을 인식하여야 할 것입니다. 아직도 구글플레이스를 등록하지 않은 분들은 “구글플레이스 등록하기“를 참고해서 빨리 등록을 해두셔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