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 비즈니스 간의 경쟁은 이제 “누가 더 눈에 잘 띄느냐”의 싸움이 되었는가? 고객 방문과 구매의 발걸음이 결국 스마트폰 화면에서 이미 결정이 나고 있다. 예쁜 것보다 잘 보이는 게 낫다.
당신의 사업체는 항상 그 장소에 존재한다. 간판도 보이고, 영업 중 (Yes, we are open)이라는 싸인도 붙어있다. 그런데 고객이 스마트폰으로 찾을 때 안 보이면 이런 물리적인 준비는 큰 힘이 되지 못한다. 구글 소비자 인사이트에 따르면, 87%의 고객이 구매 전 구글 검색으로 지역 업체를 확인한다. 검색 결과에 보이지 않으면, 고객의 머릿속 지도에서는 이미 존재하지 않는 가게가 된다.
노력의 문제가 아니다?
애쓰는 양이 아니라 마케팅의 문제이다. 보이지 않으면 손님은 사라진다. 온라인에서 내 사업체 노출 상황은 어떤가? 구글 비즈니스 프로필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거나, 리뷰를 받지 못하거나, 검색 결과에 나타나지 않는가?
경고를 받아야 할 만큼 위험 존에 와 있는 업체도 많다. 고객 핸드폰에서는 “아예 없는 가게”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사업체는 시간이 갈수록 더 밀려난다.
같은 지역의 미용실 두 곳을 비교해 보자. A 미용실은 구글 지도에서 상위에 뜨고, 리뷰도 꾸준히 업데이트된다. 반면 B 미용실은 검색창에 이름을 넣고 찾지 않으면 아예 보이지 않는다. 결과는 뻔하다. A는 예약이 꽉 차고, B는 전화도 뜸하다. 같은 업종, 같은 거리이지만, 전혀 다른 운명이다.
고객의 70~80%는 구글 지도에서 처음 보이는 상위 3개 업체(로컬 3팩) 중 하나를 선택한다는 통계가 있다 (BrightLocal). 이는 단순한 노출의 문제가 아니다. 새 고객 유입과 세일즈에 직격탄이 된다. 상위 노출 여부가 경쟁사들의 출발선 자체를 옮겨 놓는 셈이다.
왜 최근에 새 고객이 늘지 않는지, 온라인에서 내 사업체가 나타나지 않는다고 상상해보면 아찔하다. 로컬 검색에서 나타나지 않을 때 비즈니스는 흔들린다.
구글에서 안 보이면 끝인가?
물론 그렇지 않다. 광고로 넣어주면 된다. “광고는 돈이 들잖아요?” 하며 기피하는 분도 있다. 하지만, 안 보이는 것보다 훨씬 안전하고 똑똑하다. 보이면, 새 고객 방문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또한, 메타 광고 (페이스북/인스타그램)도 큰 몫을 해낸다.
렌트비, 인건비, 보험비, 그 외 잡다한 비용 지급은 당연하게 생각한다. 하지만, 고객 방문이 적으면 무슨 소용인가? 광고를 통해 그 렌트비와 모든 경비를 뽑고, 오너의 시간과 노력의 보상도 받아야 하지 않을까? 똑똑한 광고 예산은 사업체의 운명을 바꾸는 가장 중요한 지출 항목이 되고도 남는다.
어떤 광고를 말하나?
일반 신문, 잡지 광고가 아닌, 구글이나 메타 광고와 같은 디지털 광고여야 한다. 스마트폰에서 보여야 하기 때문이다. 디지털 광고는 자신이 원하는 만큼만 광고 예산을 정할 수 있기 때문에 너무 비싸서 못한다는 변명이 안 된다.
광고 예산이 적다면, 타겟 지역을 좁혀서 사업체 주변만 해도 된다. 자세한 통계 자료도 공짜로 따라온다. 얼마나 많은 사람에게 노출되고, 관심을 가지고 클릭한 고객 대상, 전화나 문의 양식을 제출한 숫자까지 모조리 다 나온다. 그걸 보고 더 예리하게 조정할 수 있기 때문에, 점점 좋아지는 결과를 만들 수 있다. 다음 시간에 더 자세히 다루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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