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6일에 구글은 대표적인 온라인 키워드 광고 상품인 AdWords가 업그레이드되어 키워드 광고를 할때 특히 모바일에 있어서 타겟으로 하는 기기종류, 시간 및 지역과 같은 요소별로 광고를 커스터마이즈 할 수 있게되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Enahnced Campaigns라고 명명된 이번 업그레드를 통해 광고 캠페인을 만들때 위에서 언급한 요소들을 고려할 수 있게 되었으며 구글에 따르면 이러한 것들을 한군데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되었습니다.
구글에서는 이 Enhance Campaigns의 몇가지 예를 제시하였는데 예를 들면:
아침식사를 파는 카페가 주변에서 스마트폰을 통해 “coffee” 혹은 “breakfast” 등의 키워드로 검색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광고를 하기를 원합니다. 이경우 3개의 단순한 입력을 통해 bid를 조정함으로써 0.5마일 떨어진 곳에서 검색하는 사람에게는 25% 높게 bid하고 오전 11시 이후의 검색에 대해서는 20% 낮게 bid하고 스마트폰에서의 검색에 대해서는 50% 높게 bid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bid 조정은 하나의 캠페인내에 있는 모든 광고와 키워드에 적용이 됩니다.
또다른 예로는 광고주가 광고가 뜨는 기기별로 광고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매장과 웹사이트를 가지고 있는 전국적인 소매업체가 하나의 캠페인안에서 스마트폰으로 검색하는 사람들에게는 Click-to-call과 위치 정보를 포함한 광고를 띄워주고 PC에서 검색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온라인 쇼핑몰 광고를 보여주도록 할 수 있습니다.
구글에 따르면 이번 업그레이드는 향후 몇주간에 걸쳐 확산되어 올해 중순쯤에는 어디서나 가능해질 것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