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쉽게 관리하기
업종마다 다를 수 있지만 소셜미디어중 일반적으로 가장 많은 고객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것은 단연히 페이스북이다. 막강한 영향력과 엄청난 숫자의 활동적 사용자층을 자랑하는 페이스북은 거의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자주 사용하는 사람들이나 몇개의 사업체를 가진 이에게는 개인 페이지 뿐 아니라 사업체 페이지들을 몇개정도 어쩌면 그 이상 가지고 있을 수 있다. 이때 시간을 많이 들이지 않고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법 몇가지를 소개한다.
우선 왼편칼럼 상단쯤에 Pages 라는 메뉴와함께 내가 ‘Like’ 한 페이지들이 보인다. 마우스를 가져가서 ‘more’ 를 클릭하면 내가 관리자 또는 에디터 등으로 로그인 할 수 있는 모든 ‘Pages’ 를 한눈에 볼 수 있고 원하는 나의 사업체 페이지에 로그인 해서 포스팅 할수있다.
이렇게 로그인으로 내 사업체 페이지에 들어가면 개인이 아닌 사업체 이름으로 포스팅을 하게된다. 가끔은 사업체가 아닌 개인으로 포스팅을 하면 좋을때가 있다. 이때에는 글쓰기 박스 상단 우편의 아바타를 클릭해서 개인으로 또 사업체로도 그때 그때 바꾸어가며 포스팅 할 수 있다. 대부분 사업체는 포스팅할때 회사이름으로 하지만, 커멘트를 올릴때에는 개인이름으로 올려도 좋다. 훨씬 더 개인적이고 편안하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사업체 페이지에서는 Publish 버튼 위에 옵션을 선택하여 내가 원하는 날짜와 시간, 또는 지나간 날짜로도 포스팅할 수 있다. 물론 다음에 포스팅을 할 수 있도록 저장해 놓을수도 있다.
내 사업체 페이지에 들어가면 메세지가 들어와 있는지 확인하고 적절하게 대응해주는 것을 습관화 하자. 이것을 통해 인터렉티브하게 고객과 개인적으로 대화하고 의미있는 관계형성을 이룰 수 있다. 대부분은 회신할 필요가 없는 것들이므로 눈으로 훓어보고, ‘all’ 을 선택하여 ‘Mark as Read’ 를 클릭해 주면 된다.
상단 가로메뉴의 오픈편에 세팅을 클릭해서 메세지 세팅에 들어가서 고객과 일대일 메세지를 주고 받는 기능이 켜져 있는지 확인하자. 누군가가 내 사업체에 개인적으로 메세지를 보냈을때 자동으로 회신이 보내지는 것을 원하면 Instant Reply 기능을 켜놓고 원하는 메세지를 저장해 놓으면 된다. 예를들어, “Thanks for your message. We appreciate your thoughts and comment.” 등으로 간단히 자동회신을 만들어 놓으면 편하다.
또한 Notification 탭에 들어가서, 특정한 활동이나 업데이트가 생기면 알림을 받을 수 있도록 하자. 이때에는 12-24시간안에 한꺼번에 통지를 받도록 해 놓으면 편하다. 매일 한번씩 훑어보고 필요한 것들만 적절하게 대응해주면 된다. 확인한 후에는 ‘Mark All As Read’ 를 눌러서 메세지 카운터를 리셋해주면 된다.
‘Insight’ 탭은 방문자 통계자료를 제공해주기에 사업체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반갑고 유용한 페이지이다. 얼마나 많은 이들이 ‘Like’ 를 했는지, 방문했는지, 어느 도시와 국가에서 왔는지, 언어는 무엇을 사용하는지, 남, 여 뿐 아니라 나이층까지도 보여주기 때문에 세분화된 마케팅을 할 수 있는 반가운 정보를 많이 제공해준다. 이 외에도 다양하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므로 자주 체크하고마케팅이나 프로모션때 고려하는 것을 권한다.
사업체 페이지에서는 많은 기능들을 제공하고 또 자주 업데이트 되기때문에 세팅 (Settings) 페이지에 가끔씩 들어가서 보고, 어떤 기능들을 활용할 수 있는지 확인하고, 적용해보는 습관을 기르도록 하자. 아주 많은 항목들과 기능들을 볼 수 있다. 이 모든 설정은 내 사업체에 적절하게 선택해 놓을 수가 있기에 시간이 될때 들어가서 하나 둘씩 조정하고 업데이트 해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