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시대에서 로컬 비즈니스에게 검색결과의 첫페이지에 노출되도록 하는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입니다. 이미 통계에 나와있듯이 97% 의 소비자들이 검색엔진을 사용하여 구매할 상품이나 서비스에 대해 미리 알아보는 현실에서 검색엔진의 상위에 나오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은 엄청난 차이를 가져오는 것은 자명하기 때문입니다.
로컬 검색결과는 크게 두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하나는 구글플레이스(Google Place)이고 다른 하나는 로컬 자연검색결과(Local Organic Search Result)입니다. 이에 따라 첫페이지에 최대 7개까지의 로컬리스팅을 보여주는 구글플레이스 리스팅안에 들어가도록 하는 작업을 구글 플레이스 최적화(Google Places Optimization) 혹은 구글맵 최적화 (Google Maps Optimization: GMO)라고 하고 자연검색결과의 첫페이지에 나오도록 하는 작업을 로컬 검색엔진 최적화( Local Search Engine Optimization: Local SEO)이라고 합니다.
과거에 GMO의 경우 최적화를 위한 요소가 그다지 복잡하지 않았으나 구글 플레이스가 구글플러스와 통합되어 구글플러스로컬로 변경된 이후 최적화를 위한 요소는 clean citation, local content, local video, schema markup, social 등 여러가지로 다양화되어 이전보다 고려하여야 할 부분이 많아지고 복잡하고 어려운 작업이 되었습니다. 또한 구글에서 일부 카테고리의 경우 (예를 들어 식당) 로컬검색결과에서 페이지 맨 위에 carousel 방식으로 로컬 리스팅을 이전보다 더 많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눈에 확들어오는 이러한 carousel 방식을 점차 다른 카테고리로 확산시킬 것으로 예상되고 이러한 경우 구글플레이스 리스팅을 통한 CTR (Click-To-Ratio)는 이전보다 훨씬 높아질 수 있으므로 GMO의 중요도가 더 높아질 수 있습니다.
로컬 자연검색결과에서도 구글의 새로운 검색 알고리즘인 허밍버드(Hummingbird)의 출현에 따라 SEO 작업역시 이에 맞게 진행하여야 할 것입니다. 물론 여전히 팬더와 펭귄알고리즘이 키워드 랭킹을 결정하는 중요한 알고리즘이지만 점차적으로 검색패턴이 바뀌어 나가면서 허밍버드에 맞게 최적화 작업을 준비하여야 지금부터 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소셜미디어는 로컬검색에서 여전히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기때문에 로컬 비즈니스들은 주요 소셜미디어를 운영할 필요가 있고 특히 앞서 언급한대로 구글플러스가 구글플레이스와 통합되고 이것이 로컬검색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밖에 없기에 구글플러스는 반드시 운영하는 것이 좋습니다. (구글플러스 비즈니스 페이지 만들기)
마지막으로 이제는 모바일시대라는 점을 감안할때 모든 최적화 작업은 모바일 환경에 맞게 진행되어야 합니다. 무엇보다 웹사이트 자체가 모바일 환경에 맞게 만들어져야 하는 것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참고: 모바일 웹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