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업체의 문자 마케팅 준비하기
지난 2회에 거쳐 왜 문자 마케팅이 로컬 업소들 가운데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지, 그리고 문자 마케팅이 다른 광고나 홍보방법보다 훨씬 비용이 적게들고 더 효과적일 수 있는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오늘은 이를 내 사업체에 활용하기 위한 준비과정을 해결하자.
문자 마케팅 시작하기
지금 로컬업체 오너의 마케팅 옵션 중 가장 선두에 오르는 것 중 하나가 문자 마케팅이다. 바로 고객이 선호하고, 자주 사용하고, 또 비용이 저렴하기 때문이다.
고객도 업주도 모두 좋아하는 이유는 정부에서 핸드폰으로 보내는 광고성 문자에 대해 엄격한 Anti Spam 규율을 적용하고, 이를 어길 때에는 PCPA (Telephone Consumer Protection Act) 를 통해 문자당 $500-$1,500 까지의 가혹한 벌금을 물려서 고객의 문자 인박스를 스패머로 부터 지켜주기 때문이다.
스팸으로 가득찬 이메일 보다 내가 원하는 쿠폰이나 무료 오퍼만 핸드폰으로 받게되니 누구나 즉시, 쉽게 열어보고 사용할 수 있다.
먼저 이해해야 할 한 가지가 있다. 웹사이트에서 어떤 오퍼를 다운 받는 이에게 광고성 이메일을 보낼 수 있는 것과는 달리, 문자 마케팅은 고객이 스스로 수신 동의를 자신의 핸드폰으로 해야만 한다. 이 때문에 수신 가입자 등록은 조금 불편하지만, 결과적으로는 실행하는 업주에게 더 큰 효과와 혜택을 준다.
160개로 글자 (character) 수 제한
모바일 캐리어에 따라 문자 메시지의 글자 수를 160개로 잘라서 보내는 곳이 있다. 160 개 미만의 글자수로 보내면 누가 받던지 잘리지 않고 깔끔하게 보여진다. 설령 안 잘린다고 해도, 긴 메시지를 받으면 짜증이난다. 핵심 내용과 오퍼만 간략하게 보내는 것이 좋다.
문자 마케팅 플랫폼 선택
고객이 직접 수신동의를 신청하는 방식이기에 전문 플랫폼을 사용해야 한다. 예를 들어 ‘TacoMax’ 라는 키워드를 310223 으로 보내면 발신 핸드폰 번호와 사용자가 자동으로 등록이 된는 방식이다. 검색엔진에서 “SMS Marketing Service”로 검색해서 나온 여러 업체가 나온다. 그 중에서 나의 예산과 상황에 맞는 서비스를 선택해서 시작하면 된다.
사용량에 따라 플랜의 가격이 달라지지만, 처음에는 적게 시작해서 점차 늘려가면 큰 부담없이 요즘 가장 떠오르는 모바일 마케팅 툴을 사용할 수 있다. 일년치를 지불하면 추가 할인도 받지만 처음 몇달은 시범삼아 $100 미만의 월별 플랜으로 갈 것을 추천한다.
대쉬보드 액세스와 기능
대쉬보드에 로그인 하면 등록된 고객의 전화번호와 데이터를 볼 수 있다. 고객 그룹도 나누어서 내가 원하는 메시지와 오퍼를 적절하게 보낼 수 있어서 편리하다. 처음 셋업할 때에 내가 전달해야 할 주요 오퍼를 만들 수있다.
플랫폼마다 각기 수십가지의 다양하고 복잡한 기능을 제공하는데, 여기서 길 잃어 버리지 말고 처음 시작할 때에는 2가지 주요 오퍼를 먼저 해결하자.
2 가지 주요 오퍼
1) 수신동의를 위한 무료 오퍼: 수신을 동의하는 고객에게 작은 선물이나 할인을 주면 등록 고객의 숫자를 지속적으로 더 많이 늘릴 수 있다. 무료 디저트나 $20 이상 구매시 $5 Off 등 고객이 좋아하고 나에게도 부담이 적은 오퍼를 주면 된다.
2) 정기적 오퍼: 일일히 수동으로 보낼 수 있지만, 정기적으로 문자 쿠폰이나 오퍼가 자동 발송되도록 셋업해 놓으면 훨씬 쉽다. 자동 셋업을 해 놓았더라도, 자주 대쉬보드에 들어가서 리포트를 보며 하루에 얼마나 많은 고객이 등록하고 오퍼를 받는지, 또 열람 비율은 어떤지, 지금까지 몇명이 등록을 했는지, 수신 거부한 고객은 있는지 등 확인해야 한다.
이런 관리가 불편하다면, 약간의 비용을 내더라도 이런 서비스를 맡아서 해주는 전문업체를 사용할 수 있다.
어느 방법을 선택하더라도, 시도도 안 해보는 실수는 하지 말자. 투자대비 효과가 가장 높은 스몰비즈니스 마케팅 중 하나로 이미 인정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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