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플러밍, 냉난방, 지붕, 열쇠공, 가전 제품 수리, 청소, 페스트 콘트롤, 카펫 클리닝 등 방문해서 홈 서비스를 전문으로 제공하는 업체라면, 매우 반가운 매출과 사업 성장의 기회가 열리고 있다. 이런 업종에 종사하고 있다면, 잠깐 멈추고 어떤 상승의 기회를 탈 수 있는지 주의깊게 읽어보라.
앞으로 몇 개월, 몇 년이 될지는 모르지만 커다란 사업 성장의 기회의 문이 열렸고, 아는 사람만 크게 혜택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가진 지식과 능력에 따라 몸 값은 다르게 매겨진다. 가치에 비례하기 때문이다. 어쩌면 이런 이유때문에 한인 부모들은 자녀 교육에 거의 목숨을 거는 지도 모른다.
로컬 사업 광고나 홍보의 경기장에서도 이 규칙은 동일하게 적용된다. 광고의 효과도 광고주가 얻는 실제적 가치에 비례해서 가격이 매겨진다. 자본주의 시장의 수요 공급의 법칙이다.
하지만, 수확하는 가치와 지불하는 비용을 유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회가 드물지만 조용히 찾아 올 때가 있다. 시장의 평형점 (equilibrium)에 단기적 불균형이 생기는 황금 기간을 말한다.
불공평한 기회가 열린다
자주 오지는 않지만 이런 기회를 포착하는 오너들은 이를 모르는 경쟁사를 쉽게 추월할 수 있다. 기회가 증폭하는 시기를 잡았기 때문이다. 이런 불균형을 사업에 활용하면 그렇지 않은 경쟁사가 맞서기 못하는 유리함이 있다.
아직 경쟁사도 알지 못하는 확실한 혜택을 내가 먼저 발견해서 붙잡았다고 생각해보라. 엄청난 경쟁 우위를 거머쥐는 거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경쟁사도 하나 둘 이 기회를 발견하게 되면서 내가 얻는 혜택도 나눠먹기로 줄어들 수 밖에 없다. 결국엔 모두가 예전처럼 같은 경기장에서 동일한 규칙을 가지고 경쟁하게 된다.
규칙을 뛰어 넘는 사업 성장 기회
똑똑한 사업가는 이런 불균등한 기회를 잘 찾아낸다. 늘 한 발 앞서 사업체를 키둔다. 포화된 경기장에서 똑같은 규칙으로만 경쟁하면 쉽고 빠른 질주는 이루지 못한다는 걸 잘 알기 때문이다.
초기 구글 광고 기회를 기억하는가? 처음 구글이 광고 서비스를 시작했을 때, 지금처럼 구글 광고에 사활을 걸고 뛰어든 사업체의 숫자는 그리 많지 않았다. 당연히 얻어가는 수확에 비해서 광고비는 말도 안 되는 만큼 낮게 책정이 됬다.
이를 감지한 소수의 로컬 사업가들이 말도 안 되는 구글 초기 광고비의 혜택을 톡톡히 보면서 고객을 싹쓸이했다. 물론 초기에만 가능한 기회의 창이였다.
지금은 광고하겠다는 업소들이 미친듯이 많아졌고, 오를대로 올른 광고비 때문에 그때 처럼 쉬운 돈벌이는 더 이상 찾아볼 수 없다. 이제는 경쟁력을 갖춘 사업체가 적절한 광고비를 내고 합리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포화된 시장에 도달했기 때문이다.
떠오르는 구글 로컬 서비스 광고
하지만, 새로운 구글 광고가 지금 떠오르고 있다. 아직은 지역별로 제한된 업종에서만 가능하다. 이용하는 사업체도 많지 않아 특별한 기회가 된다.
비용도 엄청 싸고, 고객과 연결된 숫자 만큼 후불로 지불한다. 핸드폰으로 고객 문의를 쉽게 관리하고, 구글이 자신이 직접 서비스 업체 뒤에서 보장해준다. 가장 좋은 건 대부분 경쟁사들은 잘 모르고 있다는 사실이다. 평형점에 불균형이 생긴 것이다.
구글이 주는 로컬 서비스 광고가 왜 지금 시장의 평형점을 불균형을 만들고 있는지, 어떻게 하면 이걸 내 사업체에 적용해서 크게 앞서갈 수 있는지 다음 시간에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