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2016년 마케팅 트렌드 연재를 통해서 모바일 웹사이트의 중요성에 대해 몇 차례 강조하였다. 하지만, 오늘은 모바일 웹사이트를 기능면에서 뿐 아니라 소셜평판과 관련해서 다루어 보겠다.
모바일 반응형 웹사이트는 웹사이트를 PC 뿐 아니라 스마트 폰, 테블렛 등 다양한 웹 단말기에서도 최적화 되어 보여질 수 있도록 자동으로 조정해 준다. 가로 또는 세로로 돌려보아도 그 비율에 맞추어서 늘어나기도, 줄어들기도 하며 글씨 크기를 늘리거나 줄여도 즉시 거기에 맞게끔 보여줘서 편리하다.
고객들도 PC 뿐 아니라 다양한 웹 단말기로 인터넷을 사용하기때문에 이제는 모바일 반응형 웹사이트를 갖고 있지 않다면, 다른 경쟁사의 싸이트로 고객을 뺏기기 쉽다.
대표적인 검색엔진인 구글 또한 2015년 부터 공식적으로 모바일 친화적인 웹사이트에게 점수를 더 주고, 그렇지 않은 웹사이트 에겐 벌점을 주고있다. 결국 더 많은 고객에게 쉽게 찾아지기 위해서는 바뀌고 있는 모바일 현실을 수용해야만 한다.
그럼 모바일 웹사이트와 모바일 반응형 웹사이트는 어떻게 다르고, 또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하느냐의 질문이 생긴다.
현재로서는 모바일 웹사이트 보다는 모바일 반응형을 더 추천한다. 그 이유는, 모바일 웹사이트는 추가의 웹사이트를 만들어서, 내 사이트의 방문자가 모바일 단말기로 들어올때에만 보여지도록 만들어 놓은 것이기에 결국 2개의 웹사이트를 관리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반면에 모바일 반응형 웹사이트는 하나의 사이트지만 다양한 웹 단말기를 모두 지원해 주기때문에 복잡하게 양쪽 싸이트를 모두 업데이트하고 관리해야할 불편함이 전혀 없다.
구글에서 발표한 내용도 자세히 살펴보면 모바일 반응형을 선호하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해석한다. 다수의 웹사이트 보다 하나의 사업체 웹사이트를 선호하는 구글 또한 모바일 반응형 웹사이트 하나를 인덱스해서 검색결과에 반영하도록 해 주는 것이 더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이젠 소셜이나 평판 기능과도 맞물리게 되는 모바일 반응형 웹사이트는 쉽게 보여지는 것 외에도 인터렉트브 하게 방문자들과 소통할 수 있다. 예를든다면, 웹사이트 내에 공유하고 전달할 수 있는 컨텐츠를 넣고, 고객이나 방문자들로 하여금 소셜 싸이트에서 ‘Like’ 를 클릭 또는 쉐어 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다. 또한 얼만큼 공유 되었는지, 얼마나 많은 ‘Like’ 나 팔로어들이 있는지도 실시간으로 보여줄 수 있는 Widget 들도 설치할 수 있다.
그 뿐아니라 내 웹사이트에 고객의 평가 (리뷰)를 직접 올릴 수 있도록 하여 잠재 고객들에게 더 많은 신뢰를 줄 수 있도록 해줄수있다. 한 걸음 더 나아가서, 좋은 리뷰를 남긴 고객들만 추려서 그 리뷰를 옐프나 구글, 페이스북등에 올려달라고 이메일로 부탁을 할 수 있어서, 실제적으로 온라인에서 내 평판을 지속적으로 좋게 늘려갈 수 있는 매우 큰 장점이 있다.
이 모든 것이 소셜과 연동이 된 모바일 반응형 웹사이트 이어야 제대로 고객들과 소통하고 나의 평판 또한 비교적 쉽게 관리하며 발전시킬 수 있다.
앞으로 내 사업체의 소셜 평판, 고객 리뷰를 통해 새 고객들을 더 많이 유치하기를 원한다면, 내 웹사이트가 모바일 반응형으로 만들어 졌는지 먼저 확인하자. 그 후에 다양한 소셜과 리뷰 기능을 통해 나의 온라인 평판이 점점 늘어나고 좋아질 수 있도록 하나씩 준비하고 실행해 가면 된다.
내 사업체의 리뷰와 평판은 곧 자산인 것과 시간이 가면서 유기적으로 변화할 수 있기 때문에 그만큼 관심을 갖고 관리를 해주면 당연히 좋아질 수 밖에 없지만 방치해 두면 크게 손해를 볼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