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로 고객을 잡아 온다는 표현이 낚시나 사냥 같은 엉뚱한 어감처럼 느껴질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물론, 그런 의미는 아니다. 오히려 친근하게 다가가서 꼬옥 끌어안고, 아니면 손을 잡고 모셔 온다는 뜻으로 이해하면 좋겠다.
스몰 비즈니스에 새 고객은 너무나 중요한 밥 줄이다. 사업에서 세일즈는 생명을 공급하는 피와 같다는 말도 있다. 그만큼 새 고객 창출에는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작은 규모의 사업일수록, 새고객의 의미는 더욱 크다. 따라서, 오늘부터 몇 차례 칼럼을 통해서 소셜미디어로 추가 고객을 이끄는 구체적인 방법 몇 가지를 제시하겠다. 기다렸던 분들의 기대만큼이나 필자도 흥분되는 시간이다. 준비되었으면 어서 시작하자.
고객이 활발한 소셜미디어는?
그들이 분주하게 참여하는 소셜미디어는 어떤 건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아니면 유튜브나 핀터레스트? 처음 시작할 때는 한 두 가지 플랫폼에 올인할 테니, 잘못 선택하면 첫 단추부터 잘못 끼우는, 어쩌면 밑 빠진 독이 되고 만다. 고객에게 직접 묻고, 눈으로도 확인해보면 실수 없는 선택을 할 수 있다.
지독하게 하나만 고집하라는 얘기는 아니다. 출발만 쉽게 하고, 익숙해지면 언제든 넓혀가는 건 그리 어렵지 않기 때문이다.
어떤 오퍼에 반응?
반응하는 오퍼만 알고 있다면, 이미 큼직하게 앞선 출발이 된다. “아직 몰라요.” 해도 문제없다. 살펴보지 않았을 뿐이다. 반응하는 오퍼를 쉽게 알아내는 세 가지 방법을 지금 해결해놓자.
반응하는 오퍼 알아내기
1. 가까운 경쟁사, 동종 업체 소셜 미디어 감시
타 업체가 소셜미디어에서 제시하는 스페셜이나, 할인, 오퍼, 프로모션을 보고 얼마나 많은 ‘좋아요’와 댓글, 반응이 있는지만 살펴봐도 된다. 쉽지만 즉시 인식해내는 게릴라 묘책이다.
2. 친근 고객에게 질문하기
이런 물음은 답만 얻는 차원을 넘어, 관계의 친밀도까지 깊이 다져준다. 센스 있게 연습하다 보면 고객 대화에도 능수능란해진다. 더 훌륭한 서비스 오퍼와 오래 남는 긍정적 인상도 심어줄 수 있다. 돌 하나로 새 두 마리 잡는 셈이다.
3. 샘플 테스트로 반응을 살피기
덥석 큰 규모로 덤빌 필요는 없다. 작은 샘플 테스트로도 고객 반응을 감지할 수 있고, 상 하향 조정하면서 반응률의 변화를 찾아내면 더욱 좋다.
당장 필요 없는 것
굳이 할 필요 없는, 하지만 쉽게 현혹되어 복잡한 미로에 빠지기 쉬운 한 가지만 확인해보자.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화려한 그래픽이 소규모 사업주의 발목을 딱 잡는다.
그래픽 이미지를 자유롭게 수정하고 만들어 내는 직원이 없어도 걱정하지 말라. 로컬 또는 작은 사업체라면 여기에 너무 매달려 시작도 못 하는 실수를 피해야 한다. 그래픽 포스팅으로 전문성을 입증해야 하는 특수 업종 (사진사, 패션, 비주얼 아트 등)만 빼고는, 과감하게 메시지 하나로 승부해도 꽤 멀리 간다.
온라인 툴을 시도해서 사용할 수 있다면, Canva.com에서 다양한 그래픽 템플릿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거의 소셜미디어 관련 프로 템플릿을 무료로 제공하니까, 쉽게 꺼내서 로고와 메시지만 바꾸면 정말 믿기지 않을 만큼 멋지고 편리한 포스팅이 만들어진다.
오늘 다룬 내용은 꼭 실행에 옮기고, 꼭 챙겨야 할 항목 몇 가지도 다음 시간에 만나서 다루자.
쉽게 하는 사업체 디지털 마케팅 문의, 무료 ebook
703-337-0123, www.intelisystem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