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를 통해 무언가를 배운다면 그건 낭비가 아니다. 하지만, 실수를 줄이거나 건너뛸 수 있다면, 그건 더 똑똑한 장사다. 선택은 자유지만, 소셜 미디어에서 흔히 하는 실수는 침착하게 살펴보면 하나둘 모두 막아낼 수 있다.
1. 소셜 미디어를 사용하지 않는 실수
이건 스몰 비즈니스 오너에겐 실수가 아닌 죄악에 가까운 수준이다. 웹사이트가 옵션이 아닌 필수가 된 지 오래인 만큼, 사업체 소셜 미디어 역시 고객에게는 비즈니스 소통의 공간으로 사용된다.
소셜 미디어를 사용하지 않으면 정말 많은 노출과 브랜딩(branding), 잠재적 판매 기회를 몽땅 놓치게 된다. 공짜인데도 안 쓴다면 뭐라고 변명해야 하는가? 페이스북(Facebook), 트위터(Twitter), 인스타그램(Instagram), 유튜브(YouTube) 등을 통해 기존 고객들과의 관계 유지뿐 아니라 새 고객에게도 쉽게 다가갈 수 있다.
2. 계획 없는 무작위 포스팅
“계획 없는 것이 나의 계획이다.”라고 당당하게 말했던 유명한 사업가 한 분이 있었다. 그분께는 무계획이 특별한 계획이었지만, 나머지 우리에게는 계획이 꼭 필요하다.
방향 없는 소셜 미디어 포스팅(posting)이 잠시는 자유롭고 멋있어 보일 수 있지만, 대부분은 그렇게 가면 브랜드 이미지를 망친다. 방대한 60페이지 사업 계획서나 리포트 문서일 필요가 없다. 잠깐 짬을 내어 종이 한 장에 완성해도 여전히 슈퍼급으로 효과적이다.
어떤 종류의 포스팅을 얼마나 자주 해야 하는지, 스타일과 빈도 등만 정해놓아도 스트레스는 대폭 감소한다. 또한 시간 절약과 늘어나는 수확은 혜택의 폭을 넓혀 준다. 잘 나가는 경쟁사의 포스팅과 빈도, 타이밍 등을 살피면서 비밀스럽게 게릴라 소셜 미디어 전략도 쉽게 만들 수 있다.
심플해도 또렷또렷한 계획은 투자 대비 효과를 크게 한다. 적게 투자하고 많이 거두는 장사를 누가 거부하랴? 계획에 투자한 시간은 열 배 이상의 결과도 얻게 한다. 고객 참여, 반응,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판매 등의 결과가 소중하다면 단순한 계획이라도 꼭 잊지 말아라.
3. 양으로 때우려는 어리석음
양을 무시할 수는 없다. 하지만 콘텐츠가 홍수인 소셜 미디어 공간에서 내용에 끌림이 없다면 거대한 양도 소음의 수준밖에 안 된다. SNS(Social Network Service)에 글이나 이미지를 양으로만 경쟁하겠다면, 마차를 말 앞에 두는 엉뚱한 모양새가 된다.
고객 반응은 포스팅과 콘텐츠의 질에 묵직하게 달려 있다. 메시지가 미미한 100개의 콘텐츠보다는 센스 있게 무장한 5개의 고품질 포스팅이 훨씬 큰 반응을 이끈다.
자주 포스팅하면 좋지만, 양을 채우려면 그만큼 시간이 소비된다. 한정된 시간에서 양에 욕심을 낼수록 질은 떨어진다. 단 몇 개의 포스팅이라도 고객 눈길과 반응을 이끌 상상력과 센스를 총동원해 보라.
4. 판매에 너무 신경 쓰는 욕심
너무 팔려고만 애쓰면 똑똑한 전략이 아니다. 세일즈 홍보 못지않게 고객과 관계를 맺고 소통의 문을 열고 유지하는 데 힘쓰자. 지나친 세일즈 집착은 오히려 고객이 눈을 흘기게 만든다. 고객과 관계 향상에 초점을 맞추면, 세일즈는 저절로 솟아난다.
5. 게시 빈도 무시하기
정기적으로 게시물을 올리지 않으면, 내 사업체 브랜드에 대한 고객의 관심은 줄어들게 된다. 우왕좌왕 많은 양보다는 정기적이고 꾸준한 포스팅이 더 멀리 간다. 지금 나의 포스팅 횟수가 일관적이지 않다면, 캘린더에 기록해서 조금씩 고쳐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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