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에서 어떤 이들의 포스팅은 많은 사람에게 전달이 되지만, 다른 이들이 올린 것들은 쉽게 눈에 띄지 않는 경우가 있다. 개인적인 포스팅이라면 큰 이슈는 아니겠지만, 사업을 페이스북으로 알려서 고객을 끌어들여야 하는 경우에는 매우 중요한 고민거리가 아닐 수 없다. 그럼 어떻게 하면 페이스북에서 내 고객 대상에게 가능하면 많이, 자주, 그리고 넓게 전달이 될 수 있는지 관찰해 보자.
페이스북 또한 돈을 벌어야 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자기에게 이익이 되는 쪽으로 공식을 만들어 나간다. 예를 들면 자주, 많이, 그리고 반응을 잘 유발하는 포스팅을 눈에 잘 띄고 많은 사람에게 보여지도록 하는 것이 궁극적으로 페이스북 스스로가 혜택을 받는 방법이다. 그러므로, 결국 페이스북에게 가치를 부여해주는 포스팅들이 무엇일까를 생각해보면 어렵지 않게 답이 나온다.
페이스북은 세가지의 핵심요소를 가지고 멤버들의 포스팅이 얼만큼 보여져야 할지를 결정한다. 그것은 Affinity (관계성), Weight (관련성), Time Decay (적시성) 이다. 관계성으로 본다면 나와 가까운 사람일 수 록 내가 올린 글을 볼 가능성이 높은것이다. 관계성으로 본다면 내가 포스팅을 할때 내용면으로는 많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영역은 아니지만 페이스북내에서 많은 친구와 지속적으로 연결하고 대화하면 이 부분은 자연스럽게 증가하게 된다. 두번째는 관련성이다. 이것은 얼마나 사람들이 “Like”, “태그”, 커멘트, “Share” 등으로 반응해 주는지에 달려있다. 내가 올린 포스팅에 대해 더 사람들이 좋아하고 커멘트를 달아주면 이 영역에서 점수를 얻는 것이다. 셋쨰로 적시성은 뉴스와 같이 시간의 가치에 연결되어 있기때문에, 일반적으로 최근 포스팅일 수록 유리하다는 논리이다.
이 세가지를 고려할떄에 포스팅 내용으로만 볼때에는 보는이의 반응을 이끌어내도록 해주는, 인터렉티브한 포스팅이 내 사업의 홍보가 멀리까지 갈 수 있도록 해준다는 것이다. 동일한 이야기를 하더라도 보는이의 반응을 유발할 수 있도록 마음을 자극해 주는 질문이나 부탁, 명령어등을 사용하는 것이 평범하게 서술하는 것보다 훨씬 더 큰 효과를 가져다 줄 수 있다.
“보는 사람이 반응을 해 줄거야” 라고 쉽게 가정 하지말고, 그 반응을 내가 만들어 가려면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지를 한번만 이라도 생각해보고 글을 올리면 시간이 갈수록 결과는 발전한다. “이 색상의 스카프가 캐주얼 자켓에 잘 어울릴까요?”, “좋은 아이디어 있으면 알려주실래요?”, “오늘 같은 날씨엔 점심으로 뭘 먹어야 좋을까요?”, “동의 하시나요?” 라는 질문들은 보는이들의 호기심이나 대답하도록 마음을 자극한다. 구체적이면 좋지만, 생각이 안나면, “어떻게 생각해요?” 라는 평범한 질문이라도 해주면 좋다.
조심스럽게 부탁성의 명령어를 사용해도 된다. “맘에 들면 ‘Like’ 해 주세요. “, “느낌을 말해 주세요”, “친구들에게 ‘Share’ 해 주세요” 등, 직선적인 명령어를 사용하는 것도 반응을 유도하는데 한 몫을 담당한다.
페이스북에서 제공하는 통계자료에서 Engagement 를 보면 내가 이 부분에서 잘 하고 있는지를 측정할 수 있다. 지금까지의 Engagement 레벨이 어느정도인지 확인해보고, 앞으로 반응을 유발할 수 있는포스팅을 통해 얼만큼 Engagement 레벨이 차이가 나는지 눈으로 확인해 보면 많이 놀랄 것이다.
나머지 두가지 요소인 친구나 “Like”를 지속적으로 추가 하는 것, 또한 포스팅을 자주 해주는것 또한 내용에 관계없이 내 사업체를 페이스북에서 널리, 멀리 퍼뜨리는데 큰 몫을 하게될 것임을 잊지말고, 이세가지를 기억하면서 페이스북에서 고객을 몰고다니는 사업체가 되기를 바라며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