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디바이스의 폭발적인 증가와 함께 하루종일 인터넷에 연결되는 시대가 되면서 갈수록 검색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고 그만큼 비즈니스에 있어서도 검색엔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검색시장에 있어서 가장 큰 영역을 차지하고 있는 회사는 단연 Google입니다. 그러나 한국의 경우 Google이 아직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몇몇국가중의 하나이고 아시다시피 한국에서는 네이버가 시장장악력이 가장 큰 회사입니다. 따라서 네이버에 익숙한 한국분들은 Google의 스타일에 익숙하지 않은 경우를 많이 보게 됩니다. 엄밀하게 이야기하면 네이버나 다음의 경우는 검색엔진이라기보다는 포털사이트입니다.
미국내 비즈니스에 있어서 검색엔진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져가는 싯점에서 Google이 네이버와 다른 점을 간단한게 비교하여 검색엔진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볼까 합니다.
우선 네이버에서 검색을 한는 경우의 사례입니다.
보시다시피 대부분의 검색결과는 광고이며 웹문서를 기준으로 한 소위 자연검색결과는(Organic Search Result) 맨 아래쪽에 나오게 됩니다.
이번에는 구글의 검색결과입니다.
보시다시피 상단과 우측에 일부 광고 섹션이 있고 대부분 웹문서에 대한 자연 검색 결과를 보여줍니다.
이렇게 두 사이트의 검색결과가 다르게 나오는 이유를 분석해보면 다음과 같이 정리해볼 수 있습니다.
국내 검색 엔진 |
해외 검색 엔진 |
|
검색방식 |
통합검색 |
웹문서(페이지 검색) |
등록비용 |
있음 |
없음 |
검색심사 |
서퍼(사람에 의한 심사) |
없음 |
등록내용수정 |
수정신청을 별도로 해야함 |
웹사이트 내부 정보 수정시 검색 로봇이 내용을 수집하여 검색결과 수정 |
검색 순위 |
알로리즘보다는 인위적인 요소가 많음. 특히 키워드 광고 위주로 검색결과가 나타남 |
검색엔진마다 철저히 알고리즘에 의해 공정하게 순위가 매겨짐 |
어느쪽이 더 좋은 방식이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미국에서는 Google이 보편적인 검색도구로 사용되고 있고 특별히 비즈니스에 있어서 구글의 검색결과에 나오는 것이 중요하기때문에 Google의 검색원리를 알아둘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Google의 검색 원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위에서 보시는 것처럼 검색로봇은 텍스트만 읽을 수 있습니다. 이때문에 그래픽 위주로 제작이 되어있는 한국의 많은 사이트들이 검색엔진에 취약점을 보이고 있는 것입니다. 이제는 Google의 검색결과에 보여지지 않는 비즈니스는 치명적인 약점을 가지게 됩니다 . 따라서 웹사이트들도 Web 2.0 기준에 맞게 검색엔진 친화적으로 개편되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