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를 운영함에 있어서 잠재고객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는 것은 아주 중요합니다. 이는 온라인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이며 따라서 온라인에서 잠재고객들과 만나게 되는 웹사이트에서 확실하면서도 좋은 인상을 주어야 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고객들이 어떤 경로로든지 웹사이트에 도착했을때 본인의 비즈니스가 무엇이고 어떤 것을 제공하는지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통계에 따르면 많은 스몰비즈니스들의 웹사이트에는 이러한 기본적인 내용들이 부족하여 고객 및 비즈니스 기회를 잃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객과 비즈니스간의 관계는 근본적으로는 신뢰에 기초합니다. 여러분의 웹사이트는 고객 친화적으로 구성되어있습니까? 비즈니스 웹사이트의 첫페이지에 반드시 있어야 하는 다섯가지 사항이 무엇인지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1. Contact Information: 최근 BIA/Kelsey의 조사에 따르면 스몰비즈니스 웹사이트의 약 75%가 첫페이지에 이메일 링크가 나와있지 않고 60%는 전화번호가 나와있지 않다고 합니다.
적어도 웹사이트에서는 이메일 링크와 전화번호가 눈에 잘띄는 곳에 위치해있어야 합니다. 물론 서브페이지에 (예를 들어 contact 페이지) 전화번호나 이메일을 넣어두는 경우가 많지만 이와는 별도로 눈에 가장 잘 띄는 곳에 보이도록 해두어야 하고 특히 첫페이지에 들어왔을때 볼 수 있도록 하여야 합니다.
2. Images that represent what you do: 예를 들어 여러분이 웨딩케잌을 파는 비즈니스를 운영한다면 웹사이트 첫페이지에 케잌 사진이 있어야 합니다. 많은 경우 웹사이트 첫페이지에 비즈니스 내용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사진들을 (예를 들어 나비라든가 가족 등등) 사용하거나 아예 그래픽이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간접적으로 관련이 있을 수 있는 사진을 사용하는 것이 반드시 부정적인 것은 아니지만 최소한 비즈니스를 명확하게 설명할 수 있는 사진이나 그래픽이 우선적으로 있어야 합니다.
또한 사진을 어떤 식으로 보여줄지에 대해서도 전략적으로 잘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슬라이드를 사용하는 경우 그 순서라든지 또한 각 이미지에 들어가는 메세지와 이미지의 매치 등등에 대해서도 생각해야 합니다. 또한 검색엔진을 고려할때 이미지 파일에 tag과 image description 등을 반드시 입력하여야 합니다. 검색엔진은 사진자체는 인식하지 못하지만 사진 파일에 붙어있는 tag이나 image description은 인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은 것은 플래쉬는 절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플래쉬는 검색엔진이 읽을 수도 없고 아이패드와 같은 애플 제품에서는 작동하지 않기때문에 치명적인 약점으로 작용합니다.
3. Clear navigation with working links: 웹사이트에는 어디에나 메뉴바가 있어서 내부 페이지로 들어갈 수 있도록 합니다. 이러한 메뉴와 메뉴의 구성이 아주 명확하여야 합니다. 메뉴 구성의 기본은 결국 웹사이트 방문자들이 원하는 정보를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또한 비즈니스의 성격과 장점을 명확하게 부각할 수 있도록 하고 스페셜 오퍼 같은 것이 있는 경우 몇차례를 거치지 않더라도 곧바로 해당 페이지로 갈 수 있도록 구성되어야 합니다. 각 메뉴 버튼에 있는 메뉴 제목이 눈에 잘 보이도록 하여야 하고 실제 내용과도 잘 부합되도록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정기적으로 각 메뉴 버튼들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체크해보아야 합니다. Google Webmaster Tools 을 이용하여 에러가 생기지 않는지 점검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4. An email signup box: 얼마전에 이메일 마케팅에 대한 블로그가 올라왔습니다만 (돈버는 이메일 마케팅의 비결 1, 돈버는 이메일 마케팅의 비결 2)고객들과 대화하면서 자신의 충성고객으로 만드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바로 정기적으로 이메일 뉴스레터를 보내는 방법입니다. 이를 위해 돈버는 이메일 마케팅의 비결 2에서 언급한대로 웹사이트상에 이메일 싸인업창을 만들어 싸인을 하는 고객들에게 현재 혹은 미래의 디스카운트나 여러가지 혜택을 제시함으로써 수신동의 리스트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5. Social media links: 아시다시피 지금은 소셜미디어의 시대입니다. 아직도 소셜미디어를 활용하지 않고 있다면 경주에서 한참 뒤떨어진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최소한 페이스북 비즈니스 페이지, 트위터 어카운트 등과 같은 소셜미디어를 개설하고 이들을 웹사이트 첫페이지에 링크해두어야 합니다. 고객들이 볼때 이러한 소셜미디어 링크가 있는 것과 없는 것은 브랜드 이미지 자체가 달라집니다. 업종에 따라 어떤 소셜미디어가 더 효과적인지는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대화형 소셜미디어로는 Facebook, Twitter를, 사진들은 Flickr나 Pinterest를, 동영상은 YouTube 등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좀더 발전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각 페이지마다 소셜미디어로 공유할 수 있는 버튼을 만들어두면 훨씬 효과적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