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폭발적 성장을 이룬 소셜미디어의 상승이 얼마나 더 갈 것인가? 논쟁은 여전히 진행되고 있지만, 2019년 한 해 소셜미디어는 변함없이 큰 폭으로 그 입지를 굳혀할 것으로 전망된다. 소셜미디어는 소규모 사업체에겐 환상의 마케팅 도구이다. 고객과 친밀한 소통을 나누고 제품이나 서비스를 홍보할 수 있는 사랑받는 공짜 도구로 이미 사용되고 있다. 물론, 광고는 유료이다. 하지만, 광고 하나도 하지 않고도, 업소 브랜드 향상과 친밀한 고객 소통은 소셜미디어를 따라올 다른 무료 도구는 거의 없다.
2018년 Adobe’s State of Digital Advertising 에서 소셜미디어는 비고객 업소방문을 세배나 늘리기 쉽다고 발표했다. 아직 한 번도 내 업소에서 구매하지 않은 새 소비자 방문을 3배나 늘릴 수 있다는 통계는 깜짝 놀랄만하다. 이런 통계를 보고도 행동하지 않는다면 업주의 자격이 되는 건지 자신에게 물어볼 필요가 있다.
내 사업에 맞는 소셜 미디어 선택 방법
이제 소셜미디어의 추세를 보았으니, 행동할 시간이다. 먼저, “어떤 소셜미디어가 내 업소 홍보에 가장 좋을까?”가 던져야 할 첫 질문이다. 대답은 간단하다. 내 고객층이 가장 활발하게 사용하는 소셜미디어이다. 모르겠으면, 지금 고객 10명에게 물어보라. 조금씩 용기가 나면, 20-30명 에게 물어보면 충분히 감을 잡는다. 대부분의 젊은 층 고객은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을 많이 쓴다. 꼭 물어서 확인한 후에 자신있게 정하면 된다. 잘 모르겠으면 페이스북으로 먼저 시작하라.
사업체 페이지 셋업
비즈니스 홍보를 위한 소셜미디어를 결정했는가? 이제 부터는 개인 계정 대신, 업소 페이지를 따로 만들어서 홍보할 것이다. 업소 페이지 셋업은 페이스북을 쓰는 종업원이나 자녀 또는 친구에게 부탁해도 금방 셋업할 수 있다. 점심 한끼만 맛있게 대접해줘도 만들어줄만큼 간단한 작업이다. 멋있게 혼자서 해보려면, 유튜브에서 찾아보라. 쉽게 따라 하는 비디오 레슨이 많이 나오는데, 보면서 해도 10 분 정도면 끝낼 수 있다.
콘텐츠 = 메시지
소셜미디어도 선택했고, 사업체 페이지까지 만들었다면, 이제는 첫 인사 한마디, 또는 콘텐츠를 올려보라. 콘텐츠라는 거창한 표현 대신, 간단한 메시지라고 생각하면 좋다. 사진이나 비디오를 간단히 올리고, 친근한 인사 한마디로 시작해도 좋다. 너무 전문적으로 완벽하게 할 필요는 없다. 로컬 업소인 경우, 약간 개인적 감성이 포함된 오너의 메시지가 훨씬 따스하게 느껴진다.
얼마나 자주 올려야 하나?
스몰 비즈니스 오너는 언제나 바쁘다. 내 상황에 맞게 편하게 시작하라. 하루에 한 두번도 좋고, 하루 건너 한번, 또는 일주일에 한 번이라도 안 하는것 보다는 훨씬 낫다. 당당하게 메시지를 전하면 된다. 대신, 지속성이 중요하다. 이번 주에 10번, 다음 주는 건너 뛰고, 한 달 후에 100번 올리고 두 달 쉬는 것 보다, 정해 놓은 대로 꾸준히 그 빈도를 유지하는게 낫다. 바빠도 일 주일에 서너번 적절한 포스팅을 올려보라. 기분도 좋아지고, 자신감도 금방 자라난다. 반짝 효과보다 꾸준함에 초점을 두어라.
콘텐츠 비율
콘텐츠는 소통과 홍보 두가지로 나눈다. 대부분 오너는 상품이나 서비스 관련 내용, 이미지, 쿠폰 등을 올리고 싶어한다. 하지만, 소셜미디어에서는 내 상품만 떠들면 외면당하기 쉽다. 판매보다 따스한 소통이 언제나 먼저다. 80%는 대화나 콘텐츠, 나머지 20%는 세일 항목이나 쿠폰, 프로모션을 올려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