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것과 실제로 하는 것, 그리고 능숙하게 해내는 것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 각 단계를 넘을 때마다 새로운 시야가 보이고 마법처럼 전혀 다른 결과물이 만들어진다.
정상에 다가갈수록 달라지는 시야의 차이처럼, 보통의 집중, 강렬한 집중과 최고의 수위로 인정되는 ‘몰입’에는 말로 다 표현조차 할 수 없는 경이로운 차이가 존재한다.
지난번에 다룬 몰입에 빠지는 3가지를 기억하는가? 1) ‘하나의 과제에만 집중’, 2) ‘방해 요소 미리 제거’, 3) ‘조금씩 더 다가가는 집중’이었다.
오늘은 거기서 한 발 더 깊이 들어가는 경험을 만들어 보자. 아래의 적용 포인트를 사용하면 훨씬 쉽게 과제의 무아지경에 접근할 수 있다.
4) 루틴으로 쉽게 점프하는 비밀?
미국인은 체크리스트나 cheat sheet 등을 사용해서 쉽게 과제를 해나가는 것을 좋아한다. 실제로 하나씩 확인하면서 처리해 가면 두뇌도 덜 피곤하다. 뭔가 빼먹은 건 없나 고민하는 시간도 없애준다.
이렇게 도움을 주는 시공간적인 틀이 루틴이다. 매일 같은 시간과 장소에서 몰입에 빠지는 연습을 하면, 동일한 시간과 장소에 있는 것만으로도 두뇌는 몰입에 다가갈 흥분과 잠재적 준비가 되어간다. 들쑥날쑥한 노력 대신, 같은 시간과 장소의 입력으로 비교적 쉽게, 강도있는 집중에 들어가게 된다.
5) 아슬아슬한 도전과 수행 능력 사이?
쉬운 작업을 할 때나 한숨이 날 만큼 골치 아픈 과제라면 기대와 흥분감을 만끽하기는 별따기 만큼 어려워진다. 쉬우면 금방 지루해지고, 너무 힘들면 부담으로 기부터 죽는다. 도전이 될만큼 어렵지만, 포기하고 싶거나 기운 빠지지 않는 수준이면 딱 맞다.
깊은 집중에 오래 머무르려면 아슬아슬한 도전과 자신의 수행 능력 사이에서 절묘하게 맞아떨어지는 그 지점이 다이빙 보드이다. 이곳이 몰입으로 점프하는 포털이다.
6) 트리거 요인 인식하기?
몰입의 경험으로 이끄는 다양한 요소들이 많다. 개인별로 조금씩 다르니까, 자신은 언제 작업 속에 깊이 빠지는지 패턴을 식별하고 기록해 두면 좋다.
배경에 특정한 음악을 틀어놓고 이를 통해 몰입의 입구까지 다가가는 경우도 많고, 시각화로 가속도를 내는 사람도 많다. 자신의 목적이나 목표를 열정적으로 이루어 가는 이미지를 머릿 속에 미리 그려보고 그대로 따라하면, 훨씬 빨리 그곳에 도달할 수 있다.
걱정이나 염려를 먼저 놓아주어야 할 때도 있고, 스트레칭과 심호흡을 통해 긴장을 미리 풀어야 할 때도 있다. 마음과 신체까지 경직하게 하는 염려와 불안은 어떤 경우에도 도움이 되지 않으니 잠시라도 내려놓기를 권한다.
싫은 일을 억지로 해본적이 있지 않은가? 과제가 부담스러우면, 작게 나눠 접근하면 훨씬 가벼워진다. 가능하다면 먼저 열정이 펑펑 솟아나는 영역부터 연습하면 좋다. 그리고, 무슨 일이든 충분히 가까이만 간다면, 내가 좋아하는 무언가를 발견할 수 있다는 점도 기억하자.
언제 어디서든 쉽게 몰입의 상태로 들어갈 수 있는 사람, 그런 당신이 바로 새로운 미래와 역사를 만들어가는 다음 번 주자가 될 것이다.
스몰 비즈니스 세일즈 마케팅 문의, 무료 ebook
703-337-0123, www.intelisystems.com